메르스 바이러스의 공포는 시간이 지나도줄지 않고 있습니다.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격리자와 의심자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내일이 고비다라는 말만 여러번 들었음에도 계속 매일이 고비같네요. 특히 3차 감염이 확산되면서 전국적으로 메르스에서 자유로운 곳이 없을정도인데요.
그러다 보니 전국 지자체별로 학교 어린이집 유치원 등등이 휴업을 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행사와 대회는 속속 취소 또는 연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메르스가 그렇게 무서운 질병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아직까지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치료제가 없고 치료법만 있는 상황이니 공포감이 더 커지는 것 같습니다.
지병이 있는 분들, 면역력이 약하고, 호흡기 관련 문제가 있는 분들은 더더욱 메르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한번 재채기를 통해 엄청나게 많은 메르스 바이러스 균이 이동하게 된다고 합니다.
재채기를 하면 나오는 침 한방울에만 무려 2억개의 메르스 바이러스균이 있다고 하니
메르스 환자가 입원 혹은 다녀간 곳에 그 순간 엄청난 밀도의 메르스 균이 머물게 되고
삼성병원에서 3차감염 확진환자가 많이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너무 호들갑을 하는것도 좋지 않긴 하지만, 일단 메르스를 피하는게 중요하니
사람들이 많은 곳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손소독 실시. 지금 웬만한 지자체 공공기관 관공서 은행 등에 가시면 손소독제가 항시 비치되어있습니다.
개별 마스크 사용
개인 위생관리 + 면역력 키우기
그리고 재채기나 기침을 할 때 사람이 없는 쪽으로 손으로 가리고 하는 것도 교육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직 확진이 아니고 내가 메르스 환자와 접촉을 했는지 확인도 안되는 상황에서 잠복기간중인데
열이 나고 갑자기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 시작된다면 병원에 문의를 하시고 메르스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모든 사람이 한마음이 되어 메르스 의심이 되면 자가 격리를 하고 치료를 받으면서 3차 감염을 막아야 하겠습니다.
메르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