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폭탄으로세금낼 걱정을 하는 분들에게
삼전 성과급 소식은 정말 부러움의 연속입니다.
OPI·overall performance incentive
예전의 피에스/피아이가 아닌 새롭게 변경된
용어인 오피아를 기준으로 최대 연봉의 50%까지
지급받는 곳이 나왔다고 합니다.
반도체 메모리사업부와 무선사업부가 그렇습니다.
다른 곳들은 성과에 따라 달라지는데 30-10%로 다양하고
아예 성과급이 없는 계열사도 많다고 합니다.
성과급은 30%의 세금을 제하게 되는데 그래서 실제로 통장으로
들어오는 돈이 언론에 나오는 금액보다 적어서 괴리감이 많다고
하소연 하는 분들도 있는데 이 불경기에 얼마나 부러운지 ㅠㅠ
제일 잘 받는 곳 50% 터진 반도체메모리사업부를 기준으로 하면
부장급은 3500만원정도 세금만 1000만원
이하로 가면 제가 들은 사람 10년차인데 1900만원 정도 받았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이게 세금을 떼기 전 같은데 떼고나도 한번에 저런 3-4달치의
월급이 딱 들어오면 기분이 얼마나 좋을지 부럽고 또 부럽네요.
이번에는 sk하이닉스 성과급도 만만치 않게 나왔다고 하는데
좋겠네요. 인생에서 한번 삐끗하면 주류로 들어가지 못하고 계속
겉만 멤돌고 그들이 사는 세상만 부러워해야 하는것은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