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온 내용을 보고 처음에는 별 큰 일이 아닌줄 알았지만,
이번 백석역 온수배관 파열로 사망자가 발생하였고 수 많은 화상 환자들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4일 저녁 8시 43분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지역난방
배관이 파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여파로 백석역 일대 도로로 100℃에 육박하는 뜨거운 물이 흘러넘쳤고
자욱한 수증기가 발생하면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아비규환의 현장이
펼쳐졌습니다.
갑작스럽게 터진 사고로 길을 가던 많은 시민들이 뜨거운물에 그대로 화상을
입거나, 시야가 가려져 부상을 당하는 일이 속출했습니다.
현재 해당 사고로 차량에 타있던 68살 송모씨가 전신화상을 입고 사망했고
또다른 한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었지만 생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또 갑작스러운 뜨거운 물이 도로위로 범람하면서 길을 가던 시민 30여명이
크고작은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중입니다.
백석역 3번출구 근처, 지연난방 온수배관이 파열하면서
100도씨가 넘는 물이 도로위로 그대로 흘러들어왔고
뜨거운수증기로 인해 시야가 가려진 아비규환의 현장.
올해 들어서 벌어진 사건 사고는 손으로 헤아릴 수 도 없고,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많습니다.
특히 저유소 화재, KT기지국화재, 이번에는 지역난방배관파손으로 사망자 발생....
안전한 대한민국인줄 알았는데 이렇게나 무시무시한 사건 사고가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지는게
참으로 무슨 변고가 있을려고 이러는건지 모를 지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