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벌어진 30대 유뷰녀 보건교사와 당시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2명과의 성관계 사건.
논산의 한 고교에서 지난해 기간제 보건교사로 근무하던 교사 A 씨가 당시 고교 3학년이던 B 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그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관계를 눈치챈 B 군의 친구 C 군이 A 씨에게 접근해 불륜 사실을 외부에 알리겠다고 협박해 C 군과도 성관계를 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 같은 의혹은 A 씨의 남편이 A 씨와 B 군이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를 근거로 두 사람의 불륜 의혹을 주장하면서 알려졌다. A 씨의 남편은 "학교장은 사건이 발생했을 때 이를 인지하고도 소문이 날까 봐 두려워 축소, 은폐해 가정이 파탄 났다"고 밝혔다.
A여교사와 B군의 카톡내용.
A x아 나 살고 싶어.
B 선생님 우리 둘이 문자하는거 정말 아무한테도 말 안하는거죠?
A 너네 엄마도 무섭고
A 너는 나랑 있던거 사실이다라고 했어?
A 아니잖아
A 나도 똑같아
A 너도 친구들한테 아니라고 했잖아
B 근데 우리 엄마는 나 술 취했을 때 내 핸드폰 다 봐서 알죠..
A 나도 너랑 똑같이 말했어
A 티켓사면전화해
A 바로 갈게
A 주차할데도 없고ㅜ
A 약국가서 임신테스트기사다놔
A 편의점가든지
A 빨리
A 임신하면 어떡해
A 결혼하자
A ㅎㅎㅎ ㅜ
B 너 노렷어 ㅋ
A 카톡도
A 지금나갔다왔어
A ㅋ
B 자기가 제일 조심해야 되 ㅋㅋ
A 너도 잘 하라고
A ㅋ
B 싫어
B ㅎ
A 알았어요
A 보고싶어
A 가슴 두근거린다.
A여교사와 B군의 불륜 관계를 눈치챈 C군이 여교사를 협박해 성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이런 개 막장 같은 사건이 또 벌어지는 대한민국 교단.
그냥 돈벌이에 급급한 인간들이 선생질을 하니 이따위 일이 하루가 멀다하고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