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기업 서류전형 통과를 위한 가장 중요한 자기소개서 작성 중 성장과정 잘쓴 예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알아두실 부분은...
절대로 속여서는 안되고, 베끼는 것도 금물입니다. 처음 쓰는 분들은 그걸 알겠어? 라는 당돌한 생각을 하지만 다 압니다. 거의 대부분 우리와 비슷한 또래의 사람들이 자소서를 쓰면 내용은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독특한 내용이라고 해봐야 다 봤던 내용입니다. 같은 입시에 같은 대학을 졸업하니 당연한 부분입니다. 머리쓰지 말고 진솔하게 내 이야기를 하시는게 맞습니다. 다만,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과 하려는 직무와 관련되어 강조하면 좋은 장점이나, 에피소드를 활용하는게 팁이라면 팁이겠습니다.
예전에 유행하던 양식들이 있는데 나열형입니다. 그래서 그냥 차라리 나를 표현하기 위한 성장과정은 무난하게 적는것도 좋습니다. 지원하는 회사 직무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를 비롯해서 내가 이 회사에 입사하고자 하는 이유를 쓰는게 성장과정입니다. 화목한 가정이 어쩌고 이런건 그냥 미사여구이고 내용부분에서는 반드시 회사와 나의 성장에서 동질성, 연결되는 고리를 찾아서 녹여내야 합니다.
솔직히 그냥 예시를 찾다보니 가지고 온 자료들로, 잘쓴 예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가장 처음에 나오는 사족과 같은 자기가족 소개는 빼버리는게 좋습니다. 어떤 부모가 책임감 없게 크라고 하고, 봉사를 하지 말라고 할까요? 이런건 빼는게 좋습니다. 안그래도 자수가 부족한 상황인데.... 그리고 귀사라는 진부한 표현도 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잘쓴예라고 올린게 이렇게 되니 쓸데 없는 글에 대해서 하지마란 식으로 가게 되네요.
지금 위에 있는 어린시절~~ 로 시작하는 자기소개서는 말그대로 단어 그대로 자기를 소개하는 글이 되었습니다. 이걸 그대로 내면??? 위에 한줄만 읽고 바로 찢어버리는 최악의 자소서 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자소서는 내 성장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내가 커오면서 지금 지원하는 회사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나열하면서 내가 왜 여기로 지원하게 되었고 관심이 있으며 나는 왜 꼭 이회사맨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당위성을 어필하는 부분이라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무난하면서 담담하게 써내려가되
아주 쉽게 읽히도록 미사여구와, 수식어를 최소화 해서
비즈니스처럼 차갑게 써내려가야 좋은 자소서 입니다.
원하시다면 시간 내서 첨삭지원해드도록 하겠으니 비밀댓글로 자소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